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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라면
예전에 큐슈의 다자이후에서 사온 '큐슈 한정 하카다 돈코츠 라멘'이다. 유통 기한이 아슬 아슬하게 남아서 결국은 먹고말았는데, 나노카가 헬로우 키티를 특히 좋아해서 아끼고 아끼던 것이다.



일반 컵라면과는 달리 사진에서처럼 플라스틱 그릇이 포함되어 있다. 면은 따로 삶는 방식이고 그 외에는 일반 일본식 컵라면 끓이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



조리한 결과이다. 모양은 아주 맛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돈코츠(돼지 뼈를 우려 낸) 라멘과 맛은 똑같다. 그릇에도 마츠리용 옷을 입은 키티가 그려져 있다. (주의 사항에 보면 너무 세게 그릇을 씻으면 키티 프린팅이 지워진단다... 어쩌란 말인가?)


헐헐..... 그릇이 또하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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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본래면목 at 2007/10/26 08:37  r x
내가 관하여 볼진대.
너의 전생은 일본인이 분명하다.
어떤 체험을 위하여 한국인이 되는 보를 받았을까?
생각해 볼 일이다.
Replied by 안영기 at 2007/10/27 08:06 x
헐헐.. 저는 단지 문화에 관심이 있을뿐이에요. 그리고 미국과 일본 둘 중에서만 태어날 곳을 고르라면 미국... 단지 일본은 나라가 가까워서 문화를 접하는데 드는 비용이 적다는 것 때문에 이쪽 관련 포스팅이 많은거죠.
Commented by 본래면목 at 2007/10/26 08:37  r x
관하여 : 마음으로 보다
Commented by logic at 2007/10/26 13:43  r x
맛있겠군.. 부산대 앞에 일본 라멘집 맛있다 카던데, 함가봐야지. 울나라 라면도 백세카레 라면 같은건 먹을 만하더군.. 예전에 SSM 에서 카레라면이랑 희한한 맛도 없는거 먹은게 생각나네.
Replied by 안영기 at 2007/10/27 08:10 x
백세 카레라면 누가 먹을까 생각했더니 역시... 일단 SSM에서는 라면보다도 마요네스에 밥 비벼 먹는 것부터 시작이었으니...

그리고 일본식 라멘집에도 최근 카레라멘이 들어 오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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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앵거스
블랙 앵거스는 아픈 과거(?)가 있는 곳이다. 冬春이가 태어 나려 하기 불과 12시간 전에 갔던 곳이다. 당연히 출산일이 1달 정도 남았기게 이것 저것 좋은 거 많이 먹으러 다녔었는데 여기가 그 마지막을 장식한 곳이었다. 상태가 급박한 줄도 모르고 마음 편하게 미식을 즐기고 있었는데 겁없던 예비 부모라 무식하고 용감할 수가 있었던 것이었다. 가끔씩 그때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좀 아찔하다. (그때 이미 양수가 터지고 있던 시기였기에...)



하여간 그때의 아픔(?)을 딛고 다시 여기를 찾았다. 여차 저차 하다가 오늘 빨리 퇴근을 하게 되는 바람에 퇴근 버스가 정차하는 곳과 가까운 이곳에 들렀다.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기가 좀 까다로운 곳이었는데 1년 전과는 내부의 부위기가 좀 바뀌었다. 하여간 급하게 뽑은 무료 쿠폰으로 왼쪽의 치킨 샐러드를 시키고 메인 디쉬로는 안심 스테이크를 시켰다. 내 손바닥 크기도 안되는 10oz의 안심 스테이크가 4만원이다. 하지만 충분히 그 가치를 해내었다. 아웃x 등의 msg 맛의 스테이크와는 달리 정말 부드럽고 목넘김(?)이 편한 육질이었다.


여기에서 특별히 맛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스테이크 외에도 '시저 샐러드'(강추!)와 '랍스터 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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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ogic at 2007/10/18 05:37  r x
울 마누라도 고기집에서 고기 먹다가 진통와서 바로 산부인과 갔는데. ㅋㅋ
Replied by 안영기 at 2007/10/18 23:39 x
저런.. 대충 상황이 눈에 보인다.. ^^
Commented by 본래면목 at 2007/10/19 12:15  r x
모두 반갑구나. 매주 수요일이던가 부산ssm 뒤골목 부페 생각이 갑자기 나네... 근데 그게 언제였던가.
Replied by 안영기 at 2007/10/21 21:03 x
이제 조금만 있으면 10년이 다 되겠네요. 생각해보면 그때만한 때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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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ou 커피

1년 조금 못되었을 작년 말쯤인가 올해 초인가에 양재 지하철 역 앞에 '카리브 커피'가 생겼다. 미국 3대 커피 체인점 중에 유일하게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던 것이기에 한 번 맛을 보고 싶은 곳이었다. 하지만 나노카의 갑작스런 출산으로 같이 가지 못하였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퇴근 길에 같이 들러 보았다. 원래 퇴근 버스 내리는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아무래도 나노카와 함께 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그동안 가지 않고 있었던 곳이다.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스타벅스'나 '커피빈즈'와는 달리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의 자리가 제공되고 있었는데, 여러 종류의 의자들이 제공되어서 취향에 맞게 않을 수가 있었다. 커피의 맛은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고 커피빈즈등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 탄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나의 경우에는 커피빈즈의 약간 탄 맛도 좋아한다)

매장 내의 편한 분위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와 나노카는 단골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커피가 떨어져서 집의 에스프레소 기계가 놀고 있었는데 거기서 커피도 사왔다. (단골이 되려면 가게에 가야 되는 것인데, 도리어 집에서 카리브 커피를 뽑아 먹게 되어 버렸으니 뭔가 모순이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콜롬비아' 커피. 이틀동안 이미 6잔을 뽑아 먹었다.

에스프레소의 맛으로는 아직 '글로리아 진즈'의 블렌딩이 나의 입 맛에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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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하누리 at 2008/06/27 19:21  r x
커피 애호가이시군요. 집에 에소프레스 기계도 있으시네요. ^^

Replied by 안영기 at 2008/07/05 23:40 x
아주 싼 것을 세일 할 때 샀지요. 최근에는 다시 원두 커피로 돌아 왔습니다. 맛도 서로 다르지만... 에스프레소는 손이 많이가서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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